어떤 느낌이냐면
입었을 때 과하게 나풀나풀 거리는
그런 디자인적인 찰랑거림이 아니라
소재에서 느껴지는 찰랑거림!
제 다리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감싸주면서
니트 특유의 까슬거림이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구요
무려 비스코스 50% 함유!
여기에 나일론이
적절하게 블랜딩된 혼방소재더라구요
오죽하면 이 팬츠를 잠옷으로 입어도 될 거 같다고
직원들에게 말하고 다녔답니다
와이드핏이라 편안함도 잡으면서
고민되는 다리군살도 자연스레 커버되니
멋과 착용감을 모두 가진 바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
허리 전체 밴딩에 스판기 까지 좋아
그닥 사이즈 구애 없이 입혀지실 거 같구요
제 키에 발등을 스치는 살짝 롱한 기장감이라
다리라인이 더욱 길고 슬림하게 보이더라구요
보통신장 나나님들은 살짝 끌릴 수 있으니
굽 있는 운동화나 슈즈 착용하시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
니트 특유의 보온성으로 훈훈하게,
겨울 내내, 나아가 간절기까지
멋스러운 스타일 연출해보세요:)